소소한 정리

[JSCODE] Java 스터디 후기

주다애 2024. 9. 18. 13:47

스터디 참여

CS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잘 알았지만 양도 방대하고 도저히 엄두가 안났다.

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 시기에 우연히 Jscode에서 CS 스터디를 진행한다는 글을 보았고, Java 분반을 신청했다.

자바로 개발을 하고 있지만 겉핥기식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느끼던 도중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.

 

스터디 규칙

총 5주간 진행되는 스터디였다.

매주 멘토님들이 문제를 뽑아주시면 그에 대한 답변을 공부해가고, 스터디 시간에 모의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다.

면접자, 면접관, 타임키퍼의 역할을 돌아가며 수행하는 방식이었다.

 

스터디 후 성장한 점

문제에 대해 답변을 달면서 느낀건 구글링 없이 혼자 답변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.

예를 들면 == 과 equals()의 차이라던지, 어노테이션에 관해서라던지 평소에 자각없이 사용하던 것을 CS 관점으로 바라보니 새로웠다.

신기했던 점은 답변을 다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알아가는 재미를 매주 느꼈다.

CS가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공부를 해보니 꽤 흥미로웠다.

5주간 진행한 모든 내용이 머리에 남아있다지는 않다. 그러나 이제 완전 새로운 영역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궁금하면 정리했던 것을 찾아보고, 다시 공부하면 된다는 마음이 생겼다.

 

느낀 점

개인적으로 반신반의하며 신청한 스터디였는데, 매우 만족스러웠다!

특히 현업에 계신 멘토님들의 질문(확실히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많이 하셔서.. 매번 말문이 막혔다😥)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, 그 분들께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소중한 시간이었다.

사실 5주간 매번 참여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매 스터디 시간마다 배우는 점이 많아서 잘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.

가장 큰 것은, CS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이다. 막상 해보면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부분이라는 것을 느꼈다!

 

자바 스터디를 했다고 내가 자바를 마스터한 것도, 완벽히 준비된 것도 아니지만 5주간 몰입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었다.

다음에 다른 스터디가 생기면 또 신청하고싶을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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